아무것도 모른 채
그저 너의 등을 바라봤지
아무도 모를 거야
아, 아아, 아아, 이 마음을.
부질없는 일이란 걸
이미 나는 알고 있었지만
한번만, 단 한 번만 더
너의 이름 불러보고 싶었어.
여기까지가 우리 둘의 인연이라 넌 말하지만
그런 얘기 난 모르는 걸,
차가운 넌 정말 미운걸.
한번만, 한번만 더.
한번만, 단 한번만 더.
여기까지가 우리 둘의 인연이라 넌 말하지만
그런 얘기 난 모르는 걸,
차가운 넌 정말 미운걸.
한번만, 한번만 더.
한번만, 단 한번만 더.